한달살기 45

남해 한달살기 4일

20211001 10월 첫날이다 눈부신 아침 햇살을 등지고 아침을 먹는데 냉장고가 고장이라는 전화가 왔다 난리속이겠구나 그 음식들을 어찌할꼬 우선 김치냉장고와 작은 냉장고로 옮겨 놓고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 내가 갈 수도 없고 이런일이 생기기도 하구나 국립편백자연휴양림을 갔다 시설이 잘 되어 있다 편백나무도 많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다 전망대를 가는데 산길이라 힘들게 올라갔는데 전망이 좋다 오는 길에 나비생태공원을 들렸는데 시설은 좋은데 관람객은 없다 산책길도 잘 되어 있고 공원도 넓었다 바람 흔적 미술관은 휴관이었다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독일마을 입구 아랫마을이다 이쪽에서 보니 독일마을이 언덕위 마을로 보였다 수령이 많은 느티나무들이 많고 산책로가 데크로 잘 되어있어서 걷는 사람들이 많았다 요트도 보..

한달살기 2021.10.01

남해 한달살기 3일

20210930 아침나절은 잔뜩 흐리고 비가 오기도 했는데 오후부터 날씨가 화창해졌다 송정해수욕장 주차장옆에는 다래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판매는 안 한다고 한다 해변에서는 설리스카이워크가 멀리 보인다 미조항 활어 위판장에서 돌문어와 소라를 샀다 식당도 많고 항구가 커 보였는데 비가 부슬부슬 와서 구경은 못했다 돌문어가 봉투 안에서 바스락 거리며 움직여서 숙소로 와 점심으로 돌문어와 소라를 먹었다 점심 맛있게 먹고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을 갔다 독일마을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다 도로변은 상점들이었다 원예예술촌은 예쁜 정원과 집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독일마을 가는길에 있었던 풍경들 9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한달살기 2021.09.30

남해 한달살기 2일

20210929 비가 종일 오다말다를 했는데 잘 피해 다녔다 아침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며 하나로에서 계란도 사왔다 해변길이 소나무도 있고 걷기에 좋았다 점심은 호박잎 된장국을 끓여 가져온 밑반찬으로 잘 먹었다 미국마을에서 길 따라 올라가니 바로 용문사가 나왔다 불사 증축이 한창이었다 어디를 가나 공사중이 많다 다랭이마을은 가을걷이가 시작되어 벼를 수확한 논도 보인다 다랭이 논에도 농기계가 들어가 있었다 박원숙 카페 간판도 보였다 아래로 내려가니 바다가 시원하게 보였고 바래길코스도 걸어 보았다 오는길에 시골할매 응금막걸리 한병 사왔다 앵강다숲길 에 꽃무릇 군락지가 있는데 철이 지나 모두 지고 없어서 아쉬웠다 야영장이 데크도 넓고 소나무 숲속에 있고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라 좋은데 우리는 너무 멀어서 올 수..

한달살기 2021.09.30

남해 한달살기 1일

20210928 휴계소에서 쉬고 또 쉬고 오다 보니 8시간 걸려 숙소에 도착했다 멀미가 올라와 매운 떡볶이를 사서 먹었더니 갈아 앉은듯 했다 주차장이 골목 아래에 있어서 짐 옮기느라 힘들었다 숙소는 깨끗하고 전망도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불편함 없이 지낼것 같다 대충 정리하고 테라스에서 닭죽으로 저녁을 먹었다 김치와 고추장에 고추를 푹푹 찍어서 속이 개운하게 먹었다 한달살기 첫날인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가자

한달살기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