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3 월 흐림 북평 장날이라 구경을 갔는데 숙소에서 10분 정도 걸렸다 날씨가 흐리니 바다에 가기도 춥고해서 인지 태 선생도 함께 갔다 장터가 있는게 아니고 도로변 인도 양쪽이 시장이었다 야채 생선 과일등 많이 있는데 거의 단위가 만원 오천 원씩이다 어류는 갈치와 임면수그리고 골뱅이를 사고 과일은 사과 밤 홍시 그리고 옥수수 꽈배기 옥수수 뻥튀기를 사 왔다 점심에 갈치를 튀기듯이 구웠는데 싱싱해서 인지 비린내도 안 나고 맛있었다 오후에 바다에 나가더니 파도가 세다고 일찍 들어와서 천곡동굴을 가고 우리는 한섬 감성 길을 조금 걷다 들어왔다 저녁은 삼겹살을 먹었고 태 선생은 마지막 산책이라고 밤바다를 걸었다